195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을 졸업하였습니다. 1978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연꽃등」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1991년 한국동화문학상, 1993년 한국아동문학상, 1996년 어린이문화대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세종아동문학상과 이주홍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경력
탄탄한 구성으로 빚어낸 감동과 재미
이규희 선생님은 20여 편이라는 많은 책을 썼다. 선생님은 평소에 신문과 잡지를 가까이 하며 필요한 기사를 스크랩하고, 메모한다. 틈나는 대로 사람들을 만나고 국내외로 여행을 다니기를 취미로 삼고 있다. 평소 메모해 둔 소재로 줄거리를 구성하고,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밑바탕으로 끝없는 상상력을 펼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끊임없는 작가의 노력은 현실감 있는 작품으로 생산된다.
선생님의 경험은 다양해서 국내의 사회현상 뿐 아니라 국외로 입양간 아이들에까지 미친다. 같은 핏줄을 가지고도 우리와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있다는 것과 그들이 갖는 향수가 어떠하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아이들에게도 경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었던 것은 작가의 끊임없는 밖으로의 관심 때문이다.
이규희 선생님의 글은 구성이 탄탄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독자들로 하여금 다음에 어떤 내용이 나올까하고 궁금해하며 읽게 하는 힘을 지녔다. 문장에서 간간이 볼 수 있는 의성어, 의태어는 작가 특유의 표현을 돋보이게 하며 읽는 맛을 더해 준다. 초기 작품이 아이들의 일상을 재미있게 다룬 작품이 많은 것에 반해, 후기 작품에서는 사회 문제를 아이들과 결부시켜 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 작가 사진은 <달팽이는 울지 않아요>(교학사)에서
주요저서
아버지의 날개』『앉은뱅이꽃의 비밀』『우단의장의 행복』『구름 위의 큰 새』『학교 가기 싫은 날』『난 이제부터 남자다』『아빠나무』『어린 임금의 눈물』『두 할머니의 비밀』『아버지가 없는 나라로 가고 싶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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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명 : 이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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